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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꿀팁

문상예절 , 장례식장에서 하면 안되는 행동

by 뚜찌뽀찌 2022.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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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객으로 방문 시 꼭 알아야 할 문상 예절 소개

 

사회초년생의 경우 장례식장 방문 경험이 많지 않아 의도치 않게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는 경우가 있을 텐데요.

사회초년생 조문객을 위한 문상 예절을 알려 드릴 테니 함께 확인해 볼까요??

 

 

복장

조문객으로 장례식장 방문 시 복장은 남녀 구분 없이 기본적으로 검은색 정장을 추천합니다.

여성분들의 경우 치마를 입고 방문한다면 너무 짧은 치마는 피하고 무릎까지 오는 기장감을 유지해 주세요. 한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발이 보이지 않도록 검은색 양말 또는 스타킹을 신어주시면 됩니다. 상주를 위로하고 고인을 떠나보내는 자리인 만큼 너무 화려한 액세서리 착용은 피해 주세요..

 

문상 절차

장례식장에 도착해 부의록에 서명을 마친 후 분향 및 헌화를 진행합니다.

분향을 할 때는 오른손으로 향을 집어 들고 왼손으로 받쳐 불을 붙이고 가볍게 흔들어 불을 끈 후 향로에 꽂아 넣어주세요. 헌화시 예절은 꽃봉오리가 영정 쪽을 향하게 재단에 올려주세요.

분향과 헌화를 마친 뒤 영정 앞에서는 2, 상주와 맞절은 1회 절을 하시면 됩니다.

 

 

장례식장에서 하면 안 되는 행동

1. 안녕하세요

장례식장에서 반가운 얼굴이 있더라도 안녕하세요는 삼가야 합니다..

특히 상주에게 하면 안 되지요. 안녕 할리 없기 때문에 실례입니다.

상주에게 악수를 청하는 행위 역시 문상 예절에 어긋나는 행동이니 기억해 주세요.

 

2. 부(조)의 금 짝수 액으로 내기

짝수가 아닌 3, 5, 7, 10만원 (37의 합친 수인 홀수로 취급)

홀수로 하는 것이 예의이며 봉투 입구를 접지 않습니다.

또한 부의금은 조문 후 맨 마지막에 전해야 합니다.

 

3. 사망 경위를 묻는 것

상주에게 돌아가신 원인을 묻는 것과 고인에 대한 추억을 늘어놓거나 악수를

청하는 행동은 삼가야 합니다.

 

4. 색조화장 & 악세서리

기본적인 베이스만 하는 것이 좋고 되도록 색조 화장은 피하는 게 예의입니다.

붉은 립스틱, 진한 눈 화장은 삼가야 합니다.

 

5. 큰 목소리 내기

큰 목소리로 지인을 부르거나 웃는 행동은 자제해야 합니다..

 

6. 분양할 때 입으로 불 끄기

손으로 흔들어 꺼야 하며 입으로 부는 건 실례를 범하는 행동입니다.

오른손으로 향을 잡고 왼손으로 받쳐야 하며 헌화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7. 고인에게 절 2번 반 올리기

상주에게 먼저 목례, 분향 후 고인에게 절은 2번만 하고 상주와 맞절1번

여자는 오른손이 위, 남자는 왼손을 위로 올리고 해야 합니다..

가족이나 친척의 상일 때는 반대로 진행합니다.

 

8. 건배 또는 짠하기

아무리 호상이라 할지라도 건배나 소주잔을 부딪히는 건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입니다.

 

인사말

상제의 부모인 경우

상사에 얼마나 애통하십니까.”
친환으로 그토록 초민 하시더니 이렇게 상을 당하시어 얼마나 망극하십니까
환중이라는 소식을 듣고도 찾아 뵈옵지 못하여 죄송하기 짝이 없습니다
망극한 일을 당하셔서 어떻게 말씀드려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망극이란 말은 부모상에만 쓰임)


상제의 아내인 경우
위로할 말씀이 없습니다
옛말에 고분지통이라 했는데 얼마나 섭섭하십니까


상제의 남편인 경우
상사에 어떻게 말씀 여쭐지 모르겠습니다


자녀가 죽었을 때 그 부모에게
얼마나 상심하십니까
참경을 당하시어 얼마나 비통하십니까

 

보통은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얼마나 슬프십니까가 좋습니다.

상주는 상중에는 항상 죄인이므로 고맙습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하고 문상 온 사람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면

됩니다.

 

 

이렇게 장례식장에서 필요한 기본 상식들을 알아보았는데요

잘 숙지하고 가셔서 고인의 명복을 잘 빌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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